옐로우캣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5 리뷰 (1화)(스포일러포함)

 

 

새롭게 바뀐 프리즌 브레이크의 사운드 트랙

 

7년 전에 죽었다고 알려진 마이클 스코필드

 

백웰이 폭스리버에서 출소한다.
그에게 도착한 마지막 편지와 함께.

 

 

 

누군가로부터 쫓기고 있는 링컨 버로우스.
그는 현재 10만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

 

 


티백은 자기한테 도착한 편지를 가지고 링컨을 찾아간다. 편지의 내용은 너무 충격적이었다.

백웰이 가지고 있는 편지는 어디서 온 것일까?
반송주소도 없는 우편.
그 안에는 마이클 스코필드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찍혀있었는데..

 

 


백월의 말대로 운명의 여신은 링컨과 백웰을 다시 묶었다.

 

자막으로 프로듀서에 웬트워스 밀러 / 도미닉 퍼셀라고 나오는데, 동명이인이 우연히도 프리즌 브레이크를 맡은 것 같지는 않고, 아마 작가이기도 한 웬트워스 밀러 그리고 도미닉 퍼셀도 시즌5의 프로듀서로 참여한것으로 보인다. 
하긴 무려 네 시즌이나 작품에 참여한 그것도 메인 캐릭터로 참여한 두 사람이니

프로듀서 역할도 충분히 할 수 있을 만큼의 경험이 있을 것은 분명해 보인다.

 

 


아무튼 스코필드의 영원한 연인(드라마 내에서) 새라는 스코필드가 죽은 뒤, 재혼을 해서 살고 있었다.
링컨은 동생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를 찾게 되고..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5는 북미에서 남미를 넘어 이제 중동으로 장소를 옮겼다.

 

프리즌 브레이크는 원래 미국 폭스 TV의 인기 드라마 24의 제작이 늦어지면서 급히 편성된 드라마이다. 그런데 첫 방송에서 엄청난 반응을 얻었고, 치밀하고 과학적인 탈옥 계획, 긴장감이 폭발하는 진행 과정, 숨막히는 갈등 구조가 시청자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어 최초 4편으로 기획된것이 2시간짜리 파일럿 에피소드 직후 13화 방송으로 결정된 것이다.
이후 급격히 상승한 시청률에 힘입어 또 다시 9화가 연장되어 22화로 시즌 1을 마무리하였다. 뒤이어 시즌4까지 시리즈를 이어나갔는데, 최초 각본에 구성되어 있던 치미한 트릭들을 시즌1 초반부에 모두 소비해버린데다 인기에 편승하여 억지로 이야기를 끄는 바람에 스토리가 이리저리 꼬이면서 시즌이 갈수록 그 인기는 폭락했다.

그리고 시즌 5는 시즌4가 종영한 지 8년이 지난, 2017년 4월 9부작의 미니시리즈로 돌아온 것이다. 

_시즌6의 제작소식도 들려왔으나 아직까지 방영에 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_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겠지만,
마이클 스코필드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리고 사망한 것이다.

 



마이클의 무덤앞에서 그에 대한 생각에 잠겨있던
링컨은 암호같은 편지에서 오기지아라는 단어를 마침내
찾아내고 만다.

 

 


오기지아(ogygia)는 예멘에 있는 감옥이름이었다.

 

티어도어 백웰은 보철 전문의를 만나고 있었다.
그는 보형물을 뇌에서 신체의 일부로 느끼게 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를 하던 중이었는데,
티백에게 연구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해준다.

그에게 익명의 지원금이 도착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링컨은 스코필드가 묻혀있는 무덤을 파기시작한다. 스코필드가 아직 살아있다면 무덤 안에 있는 시체는
과연 누구인지 확인해보고 싶었을 것이다.

 

 


과연, 무덤에는 묻힐당시 스코필드가 입었던 옷가지만히 덩그러니 놓여있었고..

 

 


다음 날, 차를 타고 가는 링컨을 죽이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극적으로 살아나는 링컨.
링컨은 이 사실을 새라에게 알리는데, 그 때 새라의 목숨을 위협하기 위해 검은색 차량이 그녀의
집앞에 도착하고 새라는 황급히 도망치기 시작한다.

마이클의 아들은 죽어서는 안돼!!

 

마이클 스코필드 2세

 


벤자민 프랭클린은 무슬림이 되어있었다. 그는 중동의 평화를 위해 폭력적인 지하드가 아닌 평화적인 지하드에 참여중이었는데, 링컨은 그에게 예멘으로의 여정에 함께 할 것을 부탁한다.

 

 

링컨의 이야기를 들은 프랭클린은 오기지아가 예멘의 거물 정치범 수용소라고 말하며,
오기지아는 예멘 최악의 감옥이라고 말한다. (소나(시즌3에 등장한 파나마 감옥)가 중남미 최악의 교도소였듯이 오기지아는 중동 최악의 감옥인 셈)

그리고는 예멘은 지금 내전중이고 몰락중인곳인데 아랍어도 못하는 링컨이 가기에는 너무 위험하다고 조언해주고..

(하지만 가지 않을 링컨이 아니고 보내지 않을 프리즌 브레이크가 아니다!)

한 편 티백은 의수 수술을 받기로 하고 수술대 위에 올라간다.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에서 한 쪽 손목을 잃은 후, 드디어
최첨단 의학의 힘을 빌어 제대로 된 의수를 착용하게 되는 것.

 

 


예멘으로 출발하는 링컨에게 동행자가 생겼다.
프랭클린. (그러고 보니 프랭클린은 미군으로 이라크 파병경험이 있었지?
불법으로 주류를 반입하다 불명예전역을 했던 프랭클린. 그 당시에 아랍어를 조금 배웠다고 한다.
이번 여정에 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예멘, 사나


공항에는 나라를 떠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프랭클린은 시바라는 여자 요원을 만나야 한다고 말한다.

예멘에 도착하자마자 함정에 빠진 둘.
하지만 한 무리의 중동남자들은 미국 전과자들의 맛을 봐야만 했다.

 

 


- 아무튼 시즌4이후 8년만에 제작된 드라마라 그런지
화질면에서는 압도적인 진보를 보여준다. - 

우티스 : 아무것도 아니다(그리스어)
백웰의 수술을 도운 자에 대한 단서는 이것이다.

 

터미네이터를 연상시키는 티백의 새 의수

 


OUTIS (링컨이 자신의 바지를 확인한다.)

 

 

 

오기지아 감옥, 예멘, 사나

 

카니엘 우티스

이 이름을 들은 시바는 링컨에게 적과는 함께 일할 수 없다며
자리를 떠나는데, 카니엘 우티스는 살인죄로 복역중인
악질 테러리스트였던 것이다.

 

 

 

자신의 친아버지에 대해 물어보는 리틀 스코필드

 

 


링컨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카니엘 우티스(마이클 스코필드)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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