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캣

칼리 카르텔의 회계사인 팔로마리(좌), 카르텔 2인자 미구엘 로드리게스(우)

 

 

「 나르코스 시즌3 <2화>」

 

몰래 염소가스를 하수구에 버리는 로드리게스의 아들

 

다음 날, 칼리는 염소가스로 사망한 사람들로 인해 크게 북적이게 된다.


전성기의 칼리 카르텔은 매달 코카인 30톤을 미국으로 들여갔다.
대부분은 뉴욕 조직을 통해 들어갔는데, 이는 6개월이면 180톤에 달하는 수치였다.
그런데 칼리 카르텔의 마지막 6개월은 달랐다.

 


이른 아침 살라사르의 부인은 잠자리에서 막 일어난다.
간 밤에 살라사르가 칼리 카르텔의 우두머리 중 하나인 파쵸에게 죽임을 당한 줄은
꿈에도 알지 못한 그녀였다. 


힐베르토 로드리게스는 노스 밸리의 수장(헤나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는 클라우디오 살라사르의 행방을 묻기위해 힐베르토를 찾아와 있었다.


칼리 카르텔은 정부와 약속한 대로 6개월 후에는 조직의 공식적인 운영을
마칠 예정이었는데, 이 6개월 동안 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이익을 보려는 작정이었다.

DEA의 카르텔 수사는 두 명의 전임 요원들이 퇴출되면서 그 진행이 더뎌지고 있었다.


2인자 로드리게스의 아들이 방출한 염소가스로 어린이 3명 포함 4명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티비를 장식하고, 칼리 카르텔에는 비상이 걸렸다. 앞으로의 투항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중대한 사건이었다.


역시 애들에게 큰 일을 맡겨서는 안된다고 힐베르토는 성토한다.
이 사건으로 어린아이와 여자들을 죽였던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같은 취급을 당할 지도 모른다고
조직원들을 다그친다. 특히, 2인자 로드리게스의 아들인 다비드에게.


한 편, 윰보의 가스 누출 현장에서는 기자 하나가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그건 수사를 맡은 안전 감독관도 마찬가지였다.

힐베르토 로드리게스는 보안 담당자인 코르도바에게 절대로 폭력은 사용해선 안되며,
조용히 이 일을 마무리 지으라고 당부를 한다. 이들의 목적은 당연히 안전 감독관의
입을 막는 것이었다.

 

시즌3의 주인공인 호르헤는 가족들과 함께 이제 곧 착공을 시작하게 되는
자신의 집터를 구경하러 나와 있었다.(호르헤는 시즌3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다.)
이 집은 언덕위에 크게 지어질 예정인데, 호르헤가 칼리 카르텔에서 일하면서
번 돈으로 지어지는 것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그런 호르헤를 대견스러워 했다.

호르헤의 부인 파올라는 하지만 호르헤가 하는 일을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아했다.
호르헤는 임시로 하는 일이라고 이야기하고 또한 이제 조직에서 일하는 시간은
6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파올라를 어른다. 둘의 분위기가 로맨틱해지려는 그 순간 또 다시 조직의 호출은 
그를 부르고 파올라는 언짢은 표정으로 자리를 피하고 만다. (이 6개월 때문에 호르헤는 인생에서 가장 끔찍한
순간들을 맞이하게 된다..)

 


Temporal : (스페인어로) 임시적인

한 편 힐베르토는 뉴욕 지부장인 체페에게 당분간(가스 누출 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조용히 지낼 것을 부탁한다.

 


Bueno : 알았어, 좋아

 

□ 호르헤는 가스 누출 사건의 조사를 맡은 안전감독관의 입막음을 하기 위해 그의 뒷조사에 들어간다.

그에게는 유일한 약점이 하나 있었는데, 내연관계인 여자가 있다는 점이었다. 호르헤는 이 점을 파고들기로 했다.

우선, 내연녀와 감독관이 은밀하게 만나는 호텔에 미리 들어가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카메라에 담긴 영상을 가지고 감독관을 협박하기로 한다.

 

 

한 편 뉴욕 지부의 우두머리인 체페는 경쟁 조직 제거에 나선다. 이유는 마약제조에 필요한 에테르를 얻기 위함이었다.

체페는 상대 조직의 근거지인 미용실 근처에서 자신과 조직을 추적하는 기자를 죽인다.

 

나르코스 시즌3< 2화> 미용실 씬

 

나르코스 시즌3 [Narcos Season3] < 내가 뽑은 명장면(1) >

개인적으로 꼽은 나르코스 시즌3 명장면(1), Best Scene ! 내가 뽑은 나르코스 시즌3 명장면은 시즌3 2화의 미용실 총격씬이다. 아무렇지 않게 상대를 협박하는 모습과 기발한 총격씬이 압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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