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코스 멕시코 시즌1 <3화> 리뷰
어느 동네가 대형범죄 조직의 근거지가 되면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갑자기 사람들이 돈을 써대기 시작하는 것.
차, 비행기, 부동산 그리고 이것저것 모두 사들딘다.
그리고 은행도 사버린다.
여느 혁신가들이 그렇듯 Like any innovator
미겔 앙헬 가야르도는 남들이 못 보는 걸 보았다. Miguel angel gayador saw things other didn't.
그의 꿈이 이루어지자 사람들은 이렇게 쉬운 것을 왜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는지 의아해했다.
그러나 실상 그들은 하지 못했으며 가야르도는 그 업계를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던 거다.
He just understood the game better than anybody else.
플라자를 통합해 하나의 큰 조직으로 만든 가야르도는 멕시코 최초의 마약 조합(narco union)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밀매업자의 천적과 손을 잡음으로써 사실상 막을 자가 없는 시스템을 만들었던 것이다.
얼마나 많이 벌었는지 펠릭스는 미국에 계좌를 만들어 현금 흐름을 관리하고 이윤을 보호했다.
일 주일에 3천만달러(한화 300억 상당)가 시날로아 카우보이들의 손에 들어간 것이다.
이런 일이 일어날 동안 키키를 비롯한 DEA요원들은 관료제의 톱니 바퀴가 굴러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멕시코 북부 사막에 대한 항공 감시를 요청해두었던 것이다.
그리고 몇 달 뒤 할리스코 외곽지역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러나 DEA요원들은 항공감시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았지만, 사진에서는 아무것도 확인할수없었다.
키키는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넓은 사막에서 마약을 재배하고 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 기존의 멕시코 소속 요원들은 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만큼 펠릭스의 행보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었다.
성공에는 문제가 하나 있다. There's one problem with success.
감당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 Not everyone can handle it.
일이 잘 될 때는 자기가 더럽게 똑똑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한다. When things go well, people start thinking it's because they're so fucking smart.
경찰은 마약상들의 일부를 공격했고, 펠릭스는 이를 무마시키기 위해 고민에 빠진다.
한 편, 키키는 팀에서 자신의 의견이 묵살당해서 의기소침해 있었다.
펠릭스는 DFA 국장을 만나 그들이 최근 죽인 사람들은 또 다른 누군가의 사촌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펠릭스에게 부탁을 한 가지 한다.
결국, 키키는 혼자서 사막지역에 대한 수사를 하기로 한다.
그는 어둠속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기를 기다리기로 한다.
밤에 되자 이윽고, 라이트를 켠 버스와 트럭을 발견하는 키키.
잡입수사 시작!
키키 카마레이나는 잠입한 지역에서 대량의 대마초 밭을 발견하고 놀라고 만다. 항공사진이 촬영되었던 지난 1년간 사막은 어느 새 대마초 밭이 되어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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