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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중고거래 사기꾼, 그 놈" 일당 검거 소식

 

 

그것이 알고 싶다 "중고거래 사기꾼, 그 놈"편에 나왔었던 일당들이 검거되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5천명에게 49억을 뜯어낸 네이버 중고나라 사기범 일당들인데요,

 


이 사건은 제주지방경찰청 형사들이 담당하고 있었는데, 해당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피해자 5,092먕에게서 총 49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사기 조직단 총책 등 3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고거래 사기꾼 그놈은 방송에 나왔던 것과 같이 피해자들을 조롱하기도 하고, 자신을 잡을테면 잡아보라는 식으로 나와서 방송을 본 사람들은 물론, 피해자들의 울분을 샀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꼬리가 길면 잡힌다는 말과 같이, 집요한 경찰의 수사망에 이들이 마침내 걸려들었나 봅니다. 저 역시 중고거래를 자주 하는 입장에서 통쾌한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조직적으로 사기를 벌이는 사람들 때문에 중고시장의 신뢰가 깨지고 거래당사자들 간에 서로를 못 믿는 풍토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검거 된 일당 중 14명은 구속이 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사기범들은 필리핀에 사무실을 차리고 사기 조직을 만든 뒤, 지난 2014년 7월 31일부터 올해(2020년) 1월 18일까지 범행을 벌여왔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중고거래 사기꾼 편이 올해 1월 18일에 방송되었으니 방송이 나간뒤로는 범행을 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이들은 총책, 조직원 모집책, 통장 모집책, 판매책으로 이루어진 그야말로 전문 사기단이었습니다.

 


이들은 이용자들이 많은 온라인 중고장터를 중심으로 가짜 신분증과 위조한 사업자 등록증 등을 활용해 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이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대포 통장으로 받은 수익금 49억 원은 가상화폐 등으로 돈세탁을 했다고 하네요.

또 피해에 항의하거나 온라인에서 범행 예방 및 홍보 활동을 하는 피해자 등을 상대로 음식을 대량으로
배달시키거나 전화 테러를 해 협박하기도 하는 등 악질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남을 등쳐서 쉽게 돈을 벌려고 하는 놈들이 잡혔다니 참 다행입니다.

2년간의 수사 끝에 일당을 검거한 제주지방경찰청은 "조직적 사기 범행은 경제 질서 및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는 고질적인 악덕 범죄인 만큼, 해외 도주 중인 공범과 범죄 수익금 등을 끝까지 추적해 검거, 회수할 방침" 이라고 하니까 더욱 안심이 됩니다.

 

그간 사기를 당해서 밤잠 설치셨던 분들은 이번 검거 소식으로 인해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하실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동종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다른 조직들에 대한 추가 수사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겠네요.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이번 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네요. 그알 화이팅!

 

 

기사 링크

www.ytn.co.kr/_ln/0103_202010221420015472

 

 

[그것이 알고 싶다] 중고거래 사기꾼 '그 놈' 요약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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