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캣

스콜(Squall)이란 강풍(强風)·우레를 수반하는 열대 지방의 세찬 소나기 를 의미한다.

 

동남아 등 열대지방에서는 흔한 소나기… 최근 기후 변화로 한국에서도 자주 발생한다.

 

 

 

열대 소나기(squall, 이하 스콜)은 이름 그대로 열대 지방에서 내리는 소나기이며 우기에 접어들 때에는 안 오는 날이 없을 정도로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발생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스콜은 우리나라의 소나기와는 사뭇 다릅니다. 대표적 특징으로는 아무런 징조도 없이 갑작스럽게 장대비가 내리다가 불과 수분 만에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금세 해가 뜨고 날씨가 바뀌어 버립니다. 돌풍보다는 지속시간이 길고 풍향도 돌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콕(Bangkok)에는 두 가지의 계절이 있다고 합니다. 더운계절과 매우 더운 계절인데요, (보통 태국사람들이 웃자고 하는 이야기)

실제로 태국의 날씨는 건기와 우기로 나눌 수가 있는데, 이는 동남아 지역 나라들의 전형적인 기후 특성이라고 할 수 있어요. 태국 방콕의 경우에는 건기가 11월부터 5월이며, 우기는 5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집니다.


우기(雨期)시의 방콕은 매일매일 비가 온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자주 비가 내립니다. 따라서 태국을 방문하려는 여행자들은 우기를 피해서 11월~5월 사이에 태국을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11월에서 5월 사이에도 가급적 피해야 하는 기간이 있는데 그 기간은 4~5월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정말 날씨가 덥다고 하니, 혹시 태국 여행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점을 참고하시면 되겠어요.



다음으로 필리핀의 경우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필리핀의 날씨또한 크게 건기와 우기로 나뉘는데, (대한민국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아닙니다. 열대지방에는 겨울이 없네요.) 필리핀의 평상 온도는 23~33도 정도라고 합니다.
12~2월의 날씨가 가장 선선하며, 3~5월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인다고 한다. 6월~11월은 우기로서 비가 많이 내린다.

 


스콜(Squall)현상도 자주 나타난다고 하는데, 거의 매일 오후에 이 현상이 나타난다고 보면 된다고.
현지인들은 그냥 rain이라고 부른다. 그 덕에 필리핀 날씨 예보에는 우기때에는 항상 비옴이라고 표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런 스콜 현상은 일반적으로 30분정도 지속되었다가 금새 사라진다고 한다.
물론, 한국의 장마같이 며칠동안 계속 비가 내리는 때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기후는 지구의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아열대 기후로 변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스콜과 같은 현상이 자주 목격되는 이유인데요, 스콜은 좀처럼 예측하기가 어려운 기상현상입니다. 스콜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단기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이상 열대 지방의 기후 현상인 스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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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환경경찰뉴스(http://www.ep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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