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캣

 

 

글을 쓰기 위한 소재는 어디서나 올 수 있는 것 같다. 길을 걷다가도 떠올릴 수 있고, 시시껄렁한 인터넷 기사나 커뮤니티의 글들을 보다가도 글에 대한 소재는 떠오르는 것 같다. 아니면 최근에 이슈가 되는 사건들이나 뉴스를 보면서 글쓸거리가 생각나기도 하는데, 이렇게 다양한 상황을 통해서 글에 대한 소재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좋은 글은 쓸 말이 생길 때 나온다고 생각한다. 쓸 말이 없음에도 글을 쓰려고 하면서 머리가 아프고, 글 쓰는 것은 진행이 더딘다. 하지만 내가 쓰고 싶고 써야 할 말이 있으면 글은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나오게 된다. 할 말이 없는데 억지로 짜내는 것이 힘든 것 처럼 쓸 것이 없는데 억지로 글을 쓰는 것처럼 어려운 일도 없다.

 

좋은 글을 쓰려면 잘 쓰여진 글들을 종종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우선 남이 쓴 글들을 보면서 어떻게 그 사람들이 글을 써내려가는지 어떤 구성과 흐름으로 글을 만들고 있는지를 분석까지는 아니더라도 대강적으로는 알아야 좋은 글을 쓸 수가 있다. 글에도 기승전결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글의 서두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한다.(아직까지는..) 글의 포문을 여는 혹은 글의 우물에서 물이 펑펑나오도록 해주는 글의 마중물을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려운 단계인 것 같아 보인다.

 

 

글을 잘 쓰려면 역시 좋은 글들을 종종 보아야 할 것 같다.

 

글에 대한 짧은 단상을 적어보았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은 맞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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