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캣

Breakig Bad

 

Break bad ; 미국 남서부에서 사용되는 속어로 규약에 도전하거나 법의 가장자리를
빙 둘러가며 규칙에 반항하다라는 뜻.

 

 

 

평범한 화학 교사 월터 화이트. 물론 노벨상을 탈 정도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는 교사라는 직업 외에도 세차장에서 부업을 하고 있다. 그의 동서 행크는 DEA 소속 요원이며,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월터의 생일날, 뉴스에 나온 마약범 검거 소식을 보던 그는 압수된 돈이 70만달러라는 말을 우연히 듣게 된다. 

 

 

 

 

어느 날, 그는 여느 때와 같이 세차장에서 일하다가 가슴에 통증을 느끼면서 정신을 잃고 만다. 그리고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폐암진단을 받고 2년정도 살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한 동안 멍하게 지내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어느 날, 월터는 동서인 행크와 함께 마약제조실 급습에 따라가게 된다. 그는 그 곳에서 한 때 자신의 제자였던 핑크가 마약단속국을 피해 달아가는 광경을 목격하고 만다.

 

그 날 저녁에, 화학교사 월터는 자신의 제자였던 핑크를 찾아가는데, 그는 놀랍게도 핑크에게 마약사업을 함께 하자고 제안을 한다. 엄밀히 말하면, 핑크를 협박해서 그의 파트너가 된 것인데, 월터는 이제 낮에는 화학교사로 밤에는 마약제조업자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 둘은 시작부터 마약제조법을 놓고 다툼을 벌이는데, 화학전문가인 월터입장에서 핑크의 마약제조법은 조잡하고 엉망진창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핑크는 심지어 마약에 고추가루를 섞어서 만들고 있었다. 둘은 이제 마약을 만들 장소를 구하기로 하고, 일반 주택은 들킬 염려가 많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동할 수 있는 캠핑카를 구입한다.

 

 

 

 

캠핑카를 구입한 월터와 핑크는 미국 남부의 아무도 찾지 않는 외딴 협곡(?)에서 마약을 제조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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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브레이킹 배드는 마약을 소재로 한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동일하게 마약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인 넷플릭스의 나르코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드라마인데, 나르코스와는 다르게 지극히 평범한 가정의 일상 속에서 모든 일이 벌어진다. 주인공이 평범한 교사와 그의 제자라는 점이 악명높은 콜롬비아 마약범죄자가 주인공인 나르코스와의 커다란 차이점일 것이다. 분위기도 무거움과 가벼움으로 나눌 수 있다. 브레이킹 배드는 코믹한 장면도 많이 등장한다.

 

개인적으로는 넷플릭스의 《나르코스》의 무거운 분위기에 익숙해져서 《브레이킹 배드》가 너무 가볍게 보이는 측면도 있다.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는 가벼운 코미디와 함께 한 미국인의 일상적인 삶을 보고 싶거나 독특한 소재를 다룬 드라마를 원하는 시청자에게 추천할 만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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