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기린이 온다 <10화> 홀로남은 어린주군

 

교토의 거리에서 축제가 열리고 코마를 어렸을 때부터 키워준 다유라는 여자가 찾아옵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코마는 어릴적 도라지 문양 옷을 입은 사람에게 구해졌다고 합니다. 그것은 아케치 집안의 문양입니다. 코마는 미츠히데가 준 부채에 도라지 문양이 있는 것을 기억해내고 감동하게 되죠. 자기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 아케치 집안의 무사라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의 생명을 구해준 집안의 사람이라는 것에 코마는 감격합니다.

 

 

1549년 미카와에서 전쟁이 일어납니다. 오와리의 안죠성에 이마가와 군이 공격해 온 것이죠. 성은 함락되고 수비하고 있던 오다 노부히로가 붙잡혔습니다. 그는 오다 노부히데의 측실의 아들이며 오다 노부나가의 이복형이었습니다.

한편, 미노의 이나바야마성(稻葉山城)에서는 성주 토시마사가 오와리에서 전해진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인질로 잡힌 오다 노부히로와 오다가에 인질로 있는 마츠다이라 타케치요가 교환될지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다케치요가 이미가와가로 들어가면, 오다가(家)는 이마가와에 더해 미카와와도 싸워야 하는 곤란한 처지에 놓일 것입니다.

토시마사는 미츠히데에게 오와리로의 정탐을 명령하고..

 

오와리에서는 오다 노부히로의 인질교환을 두고 논의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오다 노부히데의 장남인 오다 노부나가는 인질교환을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노부히데에게 못박습니다.

 

과연, 다케치요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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