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기린이 온다 4화 - 오와리 잠입 지령 -

 

오다 노부히데군과 이미가와군은 미카와의 아즈키자카에서 맞붙었으나,
서로 승패를 결정짓지 못하고 군사를 물리었다. 이 전투에서 오다 노부히데는
중한 병을 얻게 되는데..

 

키쵸의 모친인 오미노가타의 병을 다 고친 의사 도안은 다시 쿄로 돌아가기로 한다.
사이토 토시마사는 그에게 자신의 부인의 병을 고쳐준 것에 대한 사례를 하고
오와리로 향하는 의사 도안에게 오다 노부히데의 병이 어떤 것인지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오다 노부히데는 어깨에 화살을 맞은 상태였다. 오다 노부히데는 의사 도안에게
자신의 상태가 건강하다고 사이토 도산에게 말할 것을 부탁하지만, 도안은 이미 사이토 도산과
나름의 계략을 짠 이후였다. 약초장수로 변장한 미츠히데가 키쿠마루에게 도안은 오다 노부히데의 병세가 위중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오다 노부히데의 거처에서 미츠히데는 다케치요 ; 훗날의 도쿠가와 이에야스 를 만나게 된다.
다케치요는 오다가의 인질로 잡혀와 있었다. 원래는 이미가와가에 인질로 가야했지만, 다케치요의
외가의 배신으로 오다가로 오게 되었다. 당시 다케치요의 아버지가 영주로 있던 미카와는 오다의 오와리와
이마가와의 스루가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태였다.

 

 

한 편, 쿄의 도읍에 있는 혼노지에서는 타네가시마에 소속된 절을 통해 조총을 제작하고 있었다.
그 배후에는 쇼군과 막부가 있었는데, 쇼군 아시카가 요시테루(무로마치 막부 13대쇼군)는 조총이 앞으로의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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