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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치 미츠히데 (明智 光秀)

 

 

센고쿠(전국) 시대,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의 무장

 


통칭 주베에(十兵衛), 아버지는 아케치 미쓰쓰나(明智光綱)라고 알려져 있다. 
유아명은 모모마루, 아호는 쇼안. 태어난 년도는 1528년 또는 1526년 두 가지 설이 있다.
태어난 곳도 기후현 가니 시에 있는 아케치의 아케치 성, 야마가타 시의 미야마 등 두 가지 설이 존재한다.

 


미노(美濃) 아케치 성주로서 사이토 도산의 가신(家臣)이었다. 그가 죽은 후에는 여러 영지를 돌아다녔으며, 후에 오다 노부나가의 가신으로 활약한다. 혼노지(本能寺)의 변을 일으켜 노부나가를 자켤하게 한 인물로 유명하다.

 


청년기의 이력은 불명확한 것이 많지만, 통설에 의하면, 미노 국 슈고 도키씨의 일족으로 센고쿠 다이묘 사이토 도산을 섬긴다. 1556년 도산과 그의 아들 요시타쓰 간의 싸움에서는 도산의 편을 들었다. 이 싸움에서 요시타쓰가 아케치 성을 공격하고, 이 때 아케치 일족은 흩어지게 된다. 어머니쪽의 와카사 다케다가의 도움으로 에치젠 국의 아사쿠라가를 섬긴다.

 

아케치家 문장

 


1569년경 기노시타 히데요시 등과 함께 오다가가 지배하는 교토 부근의 정무를 담당한다. 요시아키와 노부나가가 대립하기 시작하자, 요시아키와 결별하고 노부나가의 가신이 된다. 그리고, 수많은 전공을 세워 1572년경에는 오미 국 시가 군을 영지로 받아 그곳에 사카모토 성을 축성한다. 1575년에는 고레토라는 성(姓)과 휴가노카미라는 관직을 부여받는다.

 

 

성주가 된 미쓰히데는 이시야마 혼간지와 노부나가를 배반한 아라키 무라시게, 마쓰나가 히사히데를 공격하는 등 긴키 각지를 전전하고, 단바 국 공략을 담당한다. 1579년에 드디어 단바 국을 평정하고, 단바 국을 영지로 받아 가메야마 산성, 요코야마 산성(현 후쿠치야마 성), 슈잔 성을 축성한다. 그의 영지가 교토를 잇는 길목인 도카이도와 산인도에 위치하는 것만 봐도 오다가에 있어서 미쓰히데는 중요한 요직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혼노지 화공 그림, 메이지 시대 요사이 노부카즈 그림


1582년 하시바 히데요시의 모리 정벌(주고쿠 지방) 지원을 명받아 출진한다. 도중 음력 6월2일(6월21일) 이른 아침 교토로 들어설 즈음 주군 노부나가 토벌의 의지를 천명했다고 한다. 이리하여 미쓰히데는 노부나가가 묵고 있는 교토의 혼노지에 군을 두 부대로 나누어 급습한다. 소수의 병력만으로 지키고 있던 노부나가는 그 곳에서 자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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