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기린이 온다 3화 - 미노국(美濃國) -

 

- 제 3화 - 미노국

반년 후, 도적떼가 왔을 때 구해주었던 키쿠마루가 잊지 않고 찾아와서 감사인사를 한다.
그는 미츠히데를 위해서 된장과 떡과 복통에 효과가 있는 풀을 가져왔는데, 의사 도안의
제자인 코마가 그 풀을 보고 놀라며 풀을 뜯을 수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한다.

 

 

미츠히데의 어머니와 코마 그리고 미츠히데의 사촌인 키쵸는 여우가 아름다운 처자로 변해서 젊은 남자의 아내가 된다는 미노국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미노 국의 슈고 토키씨는 겐지의 혈통을 이은 명가로써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일족의 내분이 끊이지 않았고 토키 요리타게, 요리노리 형제가 슈고의 자리를 놓고 다투기에 이르러 그 권력이 크게 약해져 있었다. 토키 요리노리는 가신인 사이토 토시마사에 의지하여 은거나 나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토키 요리즈미가 죽었기 때문에, 슈고직을 논하기 위하여 사이토 토시마사가 그를 찾아와서 이야기중이다.

토키 요리즈미가 사이토 토시마사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요리노리는 오다 노부히데에게 다시 한 번 출정할 것을 요청하게 된다.

 

 

한 편, 사이토 타카마사는 사이토 토시마사가 자신의 친아버지가 맞는지를 의심하고 있었다.

어머니인 미요시노가 사이토 도산에게 간 지 7,8개월만에 타카마사를 낳았기 때문이다.

 

 

 

 

미노국의 미래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 나누는 사이토 타카마사와 아케치 미츠히데

 

 

 

미노의 슈고 토키 요리노리의 밀서를 받아든 오다 노부히데

 

 

 

이마가와 요시모토 군이 오다 노부히데의 영지로 출진한다.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쓰루가와 토토미의 슈고였다. 그는 도카이도 제일의 무사로 불리우며 명실상부 센고쿠 다이묘의 영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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