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캣

블루라이트의 진실, 블루라이트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블루라이트는 말 그대로 파란색을 의미합니다.
빛은 파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장이 길수록 붉은 색을, 짧을수록 푸른색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무지개를 보면 가장 바깥 긴 부분이 빨간색이고, 안쪽으로 들어갈 수록 짧고 푸른 색을  띄고 있습니다. 그런데 "파장이 짧을수록 에너지가 강하고, 이것이 망막에 닿게 되면 문제를 일으킨다."라는 이유로 블루라이트는 유해 청광색이라고도 불립니다.

 


블루라이트는 오래전부터 학계에서 논의되어 왔습니다. 몇몇 논문에서는 실제로 망막 손상을 일으킨다는 연구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 8월 미국 안과협회에서는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이 지나치게 과장되었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자연에서도 블루라이트가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그것은 푸른 하늘입니다.
블루라이트의 위험성이 두통, 수면장애, 안구건조/피로, 집중력저하/ADHD 유발, 시력저하, 망막손상, 황반변성 등과 같다면 푸른 하늘은 가급적 보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물론, 블루라이트가 사람의 눈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으나 이른바 공포마케팅을 이용하여 블루 라이트 차단 제품을 판매한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블루라이트가 인체에 미치는 안좋은 영향은 무엇일까요?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분비량을 억제 시키는데요,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푸른색 온도에서 붉은색 온도로 가면서 분비량이 증가합니다.(일반적으로 오후가 되면서 푸른 하늘이 되고, 저녁이 되면 석양이 지고 붉은색 하늘이 됩니다) 그러면서 사람은 졸음을 느끼게 되고, 우리의 신체는 여기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야간에 계속 스마트폰을 하면서 인공적으로 푸른색 온도를 접하게 되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억제가 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된다면, 뇌는 계속 깨어 있으려고 하고 이것은 곧 수면 장애로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블루라이트는 눈보다도 생체 리듬에 더 큰 관여를 합니다. 작업 중 눈이 피로하면, 휴식을 취함으로써 충분히 완화할 수 있습니다.

 

 

블루라이트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따라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작업을 할 때는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박인다.

필요에 따라 인공 눈물을 사용하고,

작업을 중단할 때는 모니터 화면에서 눈을 떼고 잠시 하늘을 보거나 먼 곳을 응시한다.

가능하면 잠을 자기 2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도록 한다.
사용하더라도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켜고 사용하는게 수면 호르몬 분비 방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