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안민석 의원이 경기 오산시청사에 '버드파크'를 짓는
민간 투자자에게 욕설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논란이 된 욕설메시지에 대해 곧바로 잘못보낸 것이라며
양해를 구한다는 답문을 보냈지만, 욕설을 들은 버드파크 대표의 충격은 컸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려 5번이나 국회의원을 지내고 있는 안의원의 상식이하의 발언에
놀랄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산버드파크 대표인 황 씨는 경주버드파크에 일이 많아 휴대전화를 제 때 확인하지
못했는데, 아무리 국회의원이라고 해도 지난 달부터 수시로 야간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취조하듯 갑질을 하더니 급기야 욕설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안 의원이 문자메시지로 물어보는 것에 답을 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까
겁이 나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메시지에 답하였다고도 했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과거 공식석상인 국정감사에서 대한테니스협회장한테 듣보잡이라고도
한 이력도 있습니다. 정말 국회의원의 안하무인식 태도의 정도가 참 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면 국민들이 하는 일들이 잘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어야
마땅한데 되려 갑질을 하고 욕설을 퍼붓는게 과연 국민에게 봉사하는 국회의원이 할 행동인지
심히 의문스럽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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