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캣

아케치성이 불타고 있다.
쥬우베의 숙부인 미츠야스는 성과 함께 불타버렸다.


쥬우베는 코마와 키쿠마루의 첩보로 안전한 길을 찾을 수 있었다.

이제 쥬우베는 지금까지 살아왔던 미노땅을 뒤로하고 새로운 땅으로 간다.

험로를 따라 피난을 가는 쥬우베 일행.

이 모자를 보니 개구리 왕눈이가 떠오르네요.
(개구리 왕눈이는 일본만화죠.)

이로하다유는 키쵸의 명으로 아케치 가문의 사람들을
도우러 왔습니다.


이로하다유는 빠져나갈 길은 에치젠방향뿐이라고
주장합니다. 역사의 내용대로 에치젠의 아사쿠라가로 향하는 쥬우베 일행

스루가에 돌아가야 하는 키쿠마루.


한 편, 쥬우베의 아내인 히로코는 코마에게 왜 자신들을
도와주는가에 대해서 물었고, 코마는 자신이 어렸을때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 아케치가 사람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쥬우베의 어머니는 돌아가신 미츠츠나 사마가 토키님을 곁에 모시고
쿄에 올라갈때 화재를 만났던 이야기를 코마에게 들려줍니다.
한창 불타는 집 안에서 작은 여자아이를 구해냈다고
유랑 일좌의 사람들에게 맡겼다고..

 

코마를 구해준 은인은 결국 쥬우베의 아버지였던것입니다.

 

자기를 구해준 은인을 못만난다는 사실에 슬퍼하는 코마

쥬우베의 어머니는 코마에게 언젠가는 전쟁이 끝날 
날이 올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날은 기린이 오는 날입니다.
전쟁은 어디에서든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기에
전국시대 하루가 멀다하고 전쟁이 벌어졌던
일본에서도 전쟁이 끝나기를 바랐었을 것입니다.


숙부 미츠야스의 유언을 되새기는 쥬우베


필사적으로 도망가서 아케치가를 다시 일으키라고
숙부는 이야기했습니다.

미츠히데 일행은 북쪽 에치젠으로 도망쳤습니다.


큰 세력을 가진 다이묘(大名) 아사쿠라 요시카게가 다스리는 에치젠은
키나이를 중심으로 하는 세력 다툼을 외면하고
확실한 번영을 이룩한 나라였다.


아사쿠라 저택(朝倉家).

 


아사쿠라 요시카게를 만나는 미츠히데
다유는 요시카게에게 미츠히데를 숨겨달라고 부탁합니다.


헌데, 호소카와 후지타카로부터 서한이 도착해있었으니..

내용은, 아케치라는 자가 미노에서 도망칠 일이 있으면
잘 선처해주었으면 한다고..

또한 다유는 아케치 미츠히데를 거두어주면
훗날 미노에서 공격해올때, 미츠히데의 사촌인
오와리의 키쵸가 미노의 배후를 쳐서 에치젠을
구할 것이라고 아사쿠라 요시카게를 설득한다.

요시카게는 미츠히데에게 정말 그리 될 것이냐고 묻는데..


안락한 이치죠다니에서 당분간 쉬어도 된다고 이야기하는
아사쿠라 요시카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온 아케치가 일행.


다시 떠나는 코마.



한 편, 오와리 키요스성

사이토 도산의 죽음은 오와리의 정세에도 큰 변화를 초래했다.
전부터 노부나가에게 불만을 품었던 자들이
꿈틀거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건 오다 노부나가의 동생 오다 노부카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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