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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으로 사라지다. 노량진 정인 오락실 [김성회의 G식백과 ]

 

 

오락실 게임을 좋아하거나 혹은 스트리트 파이터 매니아라면 익히들 아시는 노량진의 정인 오락실.

얼마 전, 마지막 셔터 문을 내리고 오락실 매니아들의 추억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김성회의 G식백과에서 관련내용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다루었는데요, 직접 오락실을 찾아가서 문닫기 전의 내부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정인오락실은 스트리트 파이터를 비롯한 아케이드 격투게임 전문 오락실이었는데요, 격투관련 게임 기계만 해도 적어도 20대 이상이 오락실 거의 대부분의 공간을 차지할 정도로 격투게임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이었죠. 각종 격투기 게임, 그 중에서도 스트리트 파이터가 여기에선 유명했는데요, 전국의 스트리트 파이터 고수들은 아마도 한 번쯤은 이 곳에 들러서 게임을 했을 정도로 스트리트 파이터 전문 오락실로도 알려져 있었죠.

 

아무튼 전자 오락실이 사라지는 것은 변화하는 게임문화 속에서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마저도 아케이드 격투게임을 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장소였다는..) 요즘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게임을 모바일로 즐기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오락실이라는 공간에 추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영원히 그들 마음 한 켠의 소중한 장소로 기억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김성회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보고 감상을 남기구요, 제가 본 영상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 해당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가능합니다.

www.youtube.com/watch?v=iqmBBO50v8A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정인 오락실 내부 전경

※ 참고 : 김성회는 전직 게임 개발 업자이며 현재는 게임 관련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게이머의 권리를 위해 100토론까지 나갔던, 자타공인 게이머들을 대변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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