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9의 장점
처음 산 순간부터 현재까지 잘 쓰고 있는 휴대폰이 있습니다. 바로 제가 쓰고 있는 갤럭시 S9 64G 제품입니다. 휴대폰을 자주 바꾸는 저로서는 이 기기만큼 오래 쓴 휴대폰도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갤럭시 S9의 기기 성능과 디자인 모두 만족하면서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갤럭시 S9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현 시점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8의 4.7인치 디스플레이보다는 크고 6.1인치, 6.4인치 디스플레이와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사이즈입니다. 갤럭시 S9정도의 핸드폰 사이즈가 한 손으로 잡고 사용하기에도 알맞고 휴대하기에도 무겁지 않은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보다 화면이 작으면 조금은 답답한 기분이 듭니다. 특히나, 핸드폰으로 유투브같은 동영상을 자주 보는 사람에게 4.7인치 디스플레이는 좀 답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갤럭시 S9은 상당히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디스플레이, 카메라성능, 스피커 등 기본적으로 요즘 휴대폰이 갖추어야 할 스펙을 거의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갤럭시 S10와 S20 등 삼성의 신제품이 속속 출시됨에 따라 유행 지난 플래그십이 되었습니다만, 유행을 따지지 않고 휴대폰을 사용한다면 갤럭시 S9은 여전히 사용하기에 괜찮은 휴대폰입니다.
갤럭시S9 중고기기 구입 후기
기존에 사용하던 S9의 화면이 번인 현상으로 화면에 붉은 빛이 돌아, 약간은 사용하는 데 있어 불편과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전원버튼도 잘 눌리지 않고, 액정 구석에는 깨진 흔적까지 있어서 이 참에 같은 기종으로 하나 더 구입하기로 맘먹었습니다. 번인 때문에 구입을 결정했으니만큼 중고기기이지만 잔상이나 번인 없는 기기를 골라서 구입했습니다. 받은 기기는 디스플레이 한쪽에 약간의 스크래치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는 깨끗하고 성능도 만족할 만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익숙한 기기에서 오는 안정감도 기기구입에 만족감을 더했습니다. 제게는 딱히 불만 사항이 없고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그런 핸드폰입니다. 익숙한 것이 주는 편안함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S9은 여러모로 쓸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사운드가 풍부하고 화질이 선명하며 앱실행 속도도 빠른 편입니다.
갤럭시S9의 장점을 간단히 요약해보면,
5.8인치의 넉넉한 화면
빵빵한 사운드
프로세서 <엑시노스 9810> ; 애플의 A11 바이오닉 칩셋과 나름 대등하게 비교할 수 있는 칩셋.
괜찮은 카메라 성능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
정도가 있습니다. 이보다 더 큰 화면을 원하지 않는다면, 현 시점에서도 충분히 사용할만한 핸드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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