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캣

 

리암 니슨을 딸바보로 만든 영화 테이큰의 후속작 테이큰2.

 

전작인 테이큰(Taken)1의 인상이 너무나 강했기 때문에, 2편이 그것을 넘어서기는 힘든 거 같다. 예상대로 영화의 임팩트는 전작에 비해 한참 떨어진다. 한 편, 전작의 주인공 역할을 한 리암 니슨은 물론이고 그의 아내와 딸 역할을 했던 배우들도 이번 편에 그대로 출연하기 때문에 영화에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큰 줄거리는 주인공들이 납치되고 탈출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제목그대로 Taken. 납치가 영화의 주제(?)이다.

 

테이큰2의 배경은 터키의 이스탄불이다. 터키는 동서양이 교차되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감독이 미국인에게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의 국가를 선택한 거 같다.

 

 

 

 

줄거리(스포주의)

 

 

프랑스에서 트로포쟈의 조직 하나를 거덜내고 이제는 그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일당들에게 쫓기게 되는 밀스(리암니슨 분)

 

한 때 아내였던 레노어 그리고 그의 딸과 함께 이스탄불을 여행하기로 결정한다. 밀스가 이스탄불에서의 경호일을 마치고 이제 셋만의 여행을 시작하는데, 그 곳에서는 밀스를 노리는 악당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밀스의 딸은 혼자 호텔에서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와 통화하며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밀스와 그의 아내는 이스탄불 시내를 둘러보기로 한다. 곧바로 밀스를 쫓는 자들의 미행이 시작되고 결국에는 둘 다 붙잡히게 된다. 밀스는 딸에게 전화하여 미리 준비해둔 물건을 챙겨서 자신의 전화를 기다리라고 이야기한다.

 

 

 

숨겨둔 전화기로 딸과 연결된 밀스는 여러가지 도구들을 사용해서 딸의 위치를 조금씩 파악하게 된다. 딸은 조금씩 그가 갇혀 있는 건물에 가까이 올 수 있었고, 마침내 밀스에게 총을 건네준다. 감금된 건물을 탈출한 그는 이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적들의 아지트로 향하는데..

 

 

 

 

 

 

영화속에 등장하는 자동차 브랜드 알아보기

 

액션영화에서의 자동차 PPL광고는 해당 브랜드의 인지도와 판매량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영화에서 PPL을 진행하고 있습니다.(특히 카체이싱이 등장하는 영화에서) 저는 테이큰2를 보면서 벤츠자동차를 광고하는 영화인가 싶었는데,  그만한 이유가 다 있었네요.

 

 

 

1. 도요타

 

 

 

 

2. 벤츠

 

 

벤츠 바로 왼쪽으로 도요타도 보인다.

 

독일에서는 벤츠를 택시로 많이 쓴다고 한다

 

 

3. BMW

 

자동차들이 질주하는 씬들이 대부분이라 캡쳐하는데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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