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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암보험 정말 믿어도 될까??

 



우체국은 우편, 예금 등 금융 업무를 보는 정부기관입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기관이라 여기서 나오는 상품은 저렴하고 믿을만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근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지금부터 어떤게 잘못되고 어떤 부분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난 저렴하게 가입했다.

 


월 납입금만 보고 이렇게 생각하는분들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전혀 저렴한게 아닙니다. 바로 갱신형이기 때문입니다. 이 형태는 당시에는 저렴하지만 갱신기간이 올때마다 나이/손실율 등을 반영해 오르게 됩니다. 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시점인 40대, 50대가 되면 급격하게 오르는걸 볼 수 있을겁니다.

​만약 이시기에 이 우체국 암보험만 가입한 상태다?? 아마도 나이 때문에 새로 갈아타지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보험료를 내고 유지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렴해 보였지만 눈덩이처럼 점점 불어나는 월 납입료를 보시면 나중에 ​"헉"소리 가 나올 겁니다.


또한 우체국 암보험 대부분 전기납 입니다. 만기될때까지 계속해서 내야 된다는 것입니다. 10년 만기 전기납이면 10년 만기 이후 갱신되는 형태이며 10년동안 계속 내야 되다는 얘기이죠.​ 그 말인즉슨 죽을때까지 평생 내야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봤을때는 10년 내고 갱신되니 나쁘지 않다 생각하는 분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자세히 해석해보면 납입하는 동안에만 혜택을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보험이라는 것이 젊었을때 미리 준비하고 노후에 편안하게 보장을 받는 것인데 노후에도 계속해서 넣어야 되는 것이니 뭔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상품에 대한 보장 내용, 특약 등 다 다르겠지만 계약형태로만 봐도 고객을 위한 내용은 아닌게 많습니다. 저렴해보이지만 눈속임에 가까운 형태인 것이죠. 신뢰하고 믿어야 하는 정부기업에서 나온 상품이라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특히나 현재 30~40 대분들이 많이 가입하셨을 겁니다. 어머님 세대에서 우체국 암보험에 대해 크게 이슈가 되면서 부모님들 뿐만 아니라 자식들도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그런 상품을 가지고 있었죠. 그 당시에는 상품에 대해 전혀 관심없고 부모님이 저렴하고 좋다고 하니 가입했지만 지금에서 보니 안좋다는걸 알게 된 것이죠. 

 

 

 

그럼 우체국 암보험 어떤걸로 대체해야 될까요??

 

 

우선 큰 단점이였던 비갱신형 상품으로 변경해야 됩니다. 지금보다는 초기 금액이 비싸기는 하지만 납입기간 동안 동일한 금액을 내기 때문에 총 금액을 비교하면 훨씬 저렴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나이가 많거나 특별한 사항 아니면 비갱신형을 권합니다.

지금까지 냈던 금액에 비해 조금 비싸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납입기간 동안에만 내고 만기까지 돈 안내고 보장만 받을 수 있으니 훨씬 유리한 것입니다. 나중에 경제활동이 없는 시기를 생각하시면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일겁니다.

비갱신형은 초기 금액이 비싸지만 최근에 해지환급금 미지급형태의 계약이 나오면서 30%정도 저렴하게 준비가 가능합니다. 이 계약은 납입기간동안 해지환급금이 없는 형태이지만 이후에는 환급률이 확 올라갑니다. 중간에만 해지하지 않고 잘 유지하면 충분한 보장을 받게 되는 것이죠.

그 다음은 넓은 범위 진단금 중심의 셋팅입니다. 암진단금의 경우에는 범위가 비슷할 수 있겠으나 뇌나 심장은 보장 범위가 좁은 뇌출혈, 급성심근경색등에 대한 진단금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넓은 범위를 보장하는 뇌혈관, 허혈성 심장 진단금 등이 나왔으니 이 부분이 부족하면 채워두는게 좋습니다.


이 모든 혜택이 들어간 보험이 있습니다. 바로 N사 상품입니다.

특히나 30대 이하 어린이 상품으로 가입시 암, 뇌, 심장 3대 진단금 최대 금액 가능한게 큰 장점입니다. 물론 비갱신형에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금액도 저렴, 납입기간도 짧게, 그리고 보장은 길게 모든 혜택이 들어가 강력추천 드립니다.

 

부모는 자식들에게는 좋고 이쁜것만 물려줘야 합니다. 저렴하다는 한순간 혹하는 마음으로, 우체국이라는 신뢰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만 믿고 부담만 물려주면 안됩니다. 지금까지는 모르고 그럴 수 있겠으나 이 글을 읽고 난 이후에는 이런분들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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