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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을 해야 하는 또 한 가지 이유 : 담배발기부전

 

 

 


담뱃갑에는 경고문구 및 그림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많은 애연가분들은 그림을 볼 때마다 불편한 느낌을 받기 일쑤지만, 그만큼 흡연은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에 국가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금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담배갑에 삽입되어 있는 문구 및 그림은 폐암, 뇌종증, 구강암, 후두암, 심장병, 기형아출산, 치아변색, 단명, 니코틴중독, 아이가 겪게될 간접흡연 그리고 발기부전이 있는데요, 물론 다른 질환이야 지금 당장 나 자신의 몸이 건강하므로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발기부전은 어느 순간 경험하게 될 날이 찾아올 수 있다는 점을 꼭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하여 확인된 결과인 것입니다. 흡연의 누적횟수와 빈도수가 많을 수록 성기능은 비례하여 하락하므로 담배와 발기부전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상호적 관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물론 흡연에는 간접적인 흡연도 포함되므로 관계가 끝난 후 흡연을 하는 행위는 나뿐 아니라 잠자리를 함께한 상대방에게도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염두해두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담배발기부전은 어떠한 원리로 인해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발기의 생물학적인 과정을 살펴보면 성적자극 -> 척수신경을 통해 성기도달 -> 성기혈관 확장 -> 동맥을 통해 음경해면체 혈액유입 -> 해면체 내 압력상승으로 발기유지 의 과정을 통해 발기가 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요약해서 안내해 드리자면 음경으로 피가 몰리면서 해면체의 크기가 커지고 압력으로 인해 단단함이 유지가 된다는 것인데요, 흡연을 하게 된다면, 서서히 음경으로 순간적으로 몰리는 혈류가 느려지고 혈관이 수축하게 됨으로써 발기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흡연을 해도 아직까지 별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분들고 계시겠지만, 우리들의 혈관의 나이는 서서히 노화되는 것입니다. 운동을 멀리하고 흡연, 음주, 소홀한 식단 관리 등이 뒤따른다면 혈관의 나이는 급격하게 노화가 되고 자연스럽게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신체의 노화현상에 성기능 저하가 포함되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병원에서 발기부전치료제를 처방할 때, 고혈압 등의 혈관관련 질환과 연관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 혹은 지병을 앓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 역시 약물이 혈관 및 혈액순환에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 때문이며, 이러한 질환들을 앓고 있는 남성이라면 함부로 약물을 복용해서는 안되고 반드시 의사와 상담 및 진단을 통해 적절한 약물을 처방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흡연으로 인해 담배발기부전의 연관성을 여실하게 실감하고 있다 하더라도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는데, 이미 혈관 건강이 악화되었으니 포기하는 심정으로 흡연을 지속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흡연을 하기 전만큼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어려울 수 있겠지만, 지금이라도 금연하고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한다면 조금씩 혈관의 건강이 좋아지고 그에 따라 혈액순환도 원활해지며 따라서 발기력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금연이 어려울 사람들도 있을 수 있지만, 하루아침에 가능한 것은 아니니 다만 조금씩 줄여나가거나 빈도수를 줄여간다면 금연에 가까워질 수 있겠으며 담배발기부전의 고리도 조금씩 풀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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