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Twitch)
페이스북에 밀린 싸이월드를 연상케하는 아프리카의 몰락(?). 게임방송은 모두 트위치로! 모여라
: 트위치가 등장하면서 한국의 사이트인 아프리카는 크게 긴장했었다. 아프리카 티비의 우려는 현실로 다가왔고, 물론 여전히 아프리카 티비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하지만 적어도 게임분야 방송에서 만큼은 많은 스트리머들의 아프리카 플랫폼에서 트위치로의 대거 이동은 불가피하게 일어나게 되었다.
아프리카를 잠재운 미국발 방송플랫폼
: 미국발(發) 소프트웨어는 헐리웃 영화가 세계 문화 산업을 지배해갔듯이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검색 포털인 구글을 시작으로, SNS 서비스인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 넷플릭스 방송플랫폼으로는 트위치(TWITCH)가 대표적이다. 가히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어메리카(America)의 영향력은 말 그대로 독점에 가까운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음에 다름이 아니다. 어찌보면 트위치의 한국에서의 성공은 눈에 보이는 누구나 예측가능한 현상이었을 것이다. 2009년에 출시된 3gs 아이폰은 사실상 아메리카 소프트웨어 산업은 전 세계 지배를 거의 확고히 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는 세계인들이 꿈꾸는 현재와 미래 산업의 동력이며, 미국을 이끌어가고 세계를 호령하는 팍스 아메리카나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도네시스템
: 도네란 도네이션(donation)의 줄임말이다. 아프리카 티비의 별풍과 비슷한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별풍선을 구걸(?) 혹은 요구하는 아프리카 스트리머들에 비해 도네라고 하면 왠지 덜 저렴해 보인다는 생각도 든다. 기부라는 것은 말 그대로 돈을 사용하는 사람이 자진해서 어떠한 댓가도 바라지 않고 돈을 낸다는 뜻이 있기에 도네하는 입장에서도 아무래도 별풍을 쏘는 것보다는 마음에 불편함 없이 스트리머에게 후원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방송인에게 더 많은 혜택을
: 트위치로의 방송인들의 이동은 아무래도 혹은 당연히(?) 금전적인 부분 때문이었다. 직설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아프리카 티비의 높은 수수료는 트위치로의 스트리머들의 대거 이동을 일으킨 근본 원인라고 할 수 있다. 한 편, 과도한 통신요금으로 한국의 국내 이용자들의 지갑을 털어왔던 지난 한국의 통신 3사의 횡포같은 모습은 국내 이용자 및 소비자들을 역차별하는 대한민국 기업들의 모습이었음을 부정할 수 없는데, 외국 기업(특히 미국)이 국내에 들어와서 더욱 공정하고 경쟁적이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의 이용을 가능케 한 것이다. 앞으로 이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이익을 제공하는 미국 회사들의 정책은 더 많은 이용자와 가입자를 만들어낼 것이다.
잼민이의 탄생
: 트위치를 통해서 생겨난 조어중에 가장 유명한 단어는 아마도 잼민이라는 단어일 것입니다. 트위치의 렐라라는 스트리머의 사촌동생인 민재의 이름에서 나온 것인데요, 민재를 거꾸로 해서 재민이라는 이름으로 도네를 만들었고(민재의 목소리) 그 귀여운 사촌동생의 목소리가 초등학생을 대표하는 잼민이라는 단어가 되었던 것입니다.
2020/09/05 - [여러가지] - 잼민이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미국의 효율적인 인터넷 서비스는 계속 해서 국내 시장을 두드릴 것이며, 그 속에서 고객들은 더 질 좋은 서비스를 이용하여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위치 플랫폼은 여러 가지 서비스 진화의 한 예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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