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내일준비적금으로 전역할 때 890만원 받자

장병내일준비적금으로 전역할 때 890만원 받자

 

 

현재 군 복무 중이거나, 곧 입대할 분들에게 좋은 소식인데요,
바로 청년병사들을 위해 최대 890만원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적금상품입니다.

 

 

1) 장병내일준비적금이란?

 

장병내일준비적금이란 청년 병사들을 위한 적금 상품 중 하나로, 이름과 같이 제대 후에 학업이나
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재정적으로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적금 상품입니다.

2018년 8월 28일 금융위원회에서 병무청, 국방부, 은행연합회와 함께 MOU를 체결하여
만든 상품입니다.

 

2) 장병내일준비적금 금리는 어떻게 되나?

 

적금에 있어서 금리인 이자율이 얼마나 되는지가 가장 중요하죠!
현재 육군 복무 기간 21개월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기본적으로 5% 이상으로 하되, 그 이상 추가되는 금리는 각 은행이 자율적으로 정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정부가 재정적으로 서포트하는 1% 추가금리를 더하면 최소 6% 이상으로 나타납니다. 기존의 적금상품의 금리가 5.3%~5.5%인 것을 감안하면 최소 6%는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닌 것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적립을 할 수 있는 한도가 두 배로 높아지면서 금리를 통해서 얻는 이자 또한 많이 증가된 것이죠.

 

3) 장병내일적금의 가입대상과 조건은 어떻게 될까?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을 살펴보면 현역병을 포함하여 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상근예비역으로 왠만하면 다 포함됩니다.

그리고 적립 가능 기간이 최소 6개월에서 24개월까지로 정해짐과 동시에 실제적으로는 군 복무기간으로 한정됩니다.

그러므로 현재 군 복무기간 중인 사람 중에서 복무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가입할 수 없으며, 최대 적립기간이 24개월이라고 해서 이를 다 채우지 않고 전역해도 적금상품은 유지되지 않습니다.

 

 

4)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언제부터 가입할 수 있나?

 

입대하자마자 초기부터 신병교육기간 중에 은행이 부대를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가입가능하도록 가입절차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 때 가입자격 확인서를 제출 후 희망하는 은행에 가입함으로써 적금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야전 부대에 속한 병사들 중에서 이 적금에 가입하길 희망한다면 국방인사정보체계에서 '가입자격확인서'를 우선 신청한 후에 발급받고나서 휴가시 확인서를 지참하고 가입하기 원하는 은행에 가서 가입하면 됩니다.

 

5) 여러은행에 한 번에 적금을 가입할 수 있나요?

 

여러은행에 가입할 수는 있으나 자신이 적립할 수 있는 한도가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개인 최대 월 40만원이며, 은행별로는 최대 월 20만원까지 적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은행별로 최대 20만원씩 적금을 한다면, 최대 2 곳의 은행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6) 지금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지원해야 하나요?

휴가를 나가서 은행에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이 때 필요한 준비물은 장병으로서의 위임장과 가입자격 확인서 그리고 신분증 입니다.

 

 

 

7) 복무기간 21개월 기준 최대 얼마까지 적금을 탈 수 있나요?

 

약 800만원 정도이며,

은행이 제공하는 기본금리를 5.5%라고 가정 + 정부 추가 금리 1.0% → 총 금리 6.5%

육군 병사가 21개월 복무, 월 40만원 납입 → 총 840만원

최대 수령액 = 8,900,500원 (원금 840만원 + 이자 50만 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