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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암보험

2020. 12. 17. 06:12

5060 암보험


암은 벌써 수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에서 사망하는 비율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질병의 하나입니다. 따라서 암을 진단받았을 때 소모되는 치료비를 비롯한 각종 비용을 보장하는 암보험이란 상품이 출시되어 있는데요, 이 상품의 주 계약은 암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지만, 가입자에 따라 특약을 들어놓으면 그 밖에 뇌 관련 질병, 혹은 심장질환과 같은 발병률이 높은 중대질환까지 보장범위를 넓혀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암이 사망원인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인병 중 하나이지만, 한국의 의료기술을 고도화되어 현재는 암을 조기에 미리 발견하게 되면 완치율은 높아지고 사망률이 점차 낮아지고 추세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사회의 일반인의 생활패턴 식습관 등은 여러 가지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어 오히려 이전과 비교해 암 발병률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암 질환을 노년층의 전유물이나 신체 노화에 따른 노인성으로 취급하기도 했지만 최근에 이르러서는 20-30대의 젋은 나이에 암을 진단받는 환자도 많아져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긴 합니다. 보통 6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므로 아직 젊고 건강한 연령층의 가입자들은 암보험에 들어둘 필요성을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암보험은 오히려 노화가 시작될 때보다는 한살이라도 젊고, 건강한 때 가입해 두었을 때 보험료와 보장부분에 있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보험사는 가입자의 연령가 높은 경우나 특정 질병에 대해 과거 진단받은 이력이 있을 때에는 신규로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규제하거나 거부하게 됩니다. 가입이 가능하더라도 일반 가입자에 비해 위험부담이 높아 그만큼 높은 보험료를 책정하게 됩니다. 물론 이렇게 과거 진단 이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유병자 암보장 같은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이를 통해 가입하는 방법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준비된 유병자 상품은 일반 상품에 비해 여러가지 단점이 존재합니다.

 

일반 보장 상품에 비해 기본 보험료 자체가 높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진단 이력이 있어도 가입 심사 항목이 적어 유병자라도 불리한 조건을 안고 가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따라서 질병으로 인해 약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들은 유병자 보장 상품을 많이 가입하고 있습니다. 암에 걸리게 되면 완치율이 높아져 암 사망률에 대한 걱정보다는 오히려 치료에 드는 병원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더 고민하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암은 치료받는데 드는 기간이 길고, 국가에서 보장하기 어려운 비급여 항목도 발생할 경우 감당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이 높아집니다. 참고로 비급여 항목의 경우 국가에서 보장하는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혜택을 적용받지 못하는 항목의 의료비에 해당합니다. 일부 병원비의 경우는 국민건강보험을 통해서 충분히 지원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항암 치료를 위해 필요한 신약 혹은 면역치료와 같은 부분은 급여항목이 되기 전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이런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현재 80퍼센트 정도는 실비보험을 통해 비급여 항목의 의료비 지출을 보장받고 있습니다.
비급여 항목의 경우 별도 보장 상품이 없다면 지출에 따른 부담을 개인이 모두 감당해야 합니다. 게다가 병원에 따라
의료비는 달라져 비용 편차를 가늠하기도 힘듭니다.

실비보험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월 납입금으로 가입 가능하며 비급여 항목까지 보장이 가능하여 각종 의료비에 광범위한 보장이 됩니다. 이러한 실비보장에 암 치료비도 해당됩니다. 그러나 실손 보장이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발생된 치료비 한해서만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으며, 10~20%의 자기 부담금이 발생합니다.

 


암으로 치료받을 경우, 항암치료를 위하여 장기간 휴직이나 실직으로 인하여 생계가 끊기거나 고정수입이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실비보험의 치료비 보장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설령 병원비 지출을 줄이더라도 '환자의 생계비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암보험은 환자의 생활비 여력을 도와주는 진단비를 지급한다는 점에서 필수적입니다.

진단지는 치료비 실제 발생금과 상관없이 암을 진단받는 순간부터 지급되는 보험금을 의미하며 실비보험과 달리 치료비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진단비 지급한도는 미리 설정한 가입한도에 따라 책정될 수 있기에 질병을 진단받은 이후 치료비 외에 필요한 생활비, 교통비, 간병비 등 가입자의 생계를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실비보험과 함께 암보험을 미리 들어놓는데, 이렇게 하면 치료비 외에도 진단비를 다양한 범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진단비, 보장한도


상품별로 진단비의 가입 금액은 상이하지만 1천만원에서 시작하여 많게는 5천만원 이상까지도 설정 가능합니다. 금액이 무조건 크다고 좋지는 않으며 가입 금액이 올라가면 매달 부담하는 보험료도 커지기 때문에 자신이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금액을 설정해야 합니다. 적정 가입 금액은 경제적 능력을 바탕으로 연봉이나 가구 연 소득을 잣대로 하여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입 당사자가 가족을 부양하는 가장의 경우라면 실직 시 부양 책임을 위해 그 한도를 최대치로 높일 수도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은 과도한 월 보험료로 인해 계약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황이 없게끔 꼼꼼히 결정하는 것입니다. 진단받는 암의 종류에 의해 진단비는 차등 지급됩니다. 대개의 상품에서는 일반암, 소액암, 유사암, 고액암의 네 가지 분류로 나누는데요, 소액암은 주로 남녀 생식기암을 포함하여 유사암은 기타피부암이나 제자리암, 갑상선암 등을 포함하지만 완치율이 높고 비교적 치료 기간이 짧고, 착한 암이라고도 말합니다.


이것과는 반대로 고액암에 해당하는 것으로는 뇌암, 식도암, 뼈암, 혈액암 등이 포함되며 소액암과 반대로 치료에 소요되는 기간이 길고, 완치율이 낮은 편이라서 발병 시 부담이 큰 암을 말합니다. 유사암을 제외한 소액암, 고액암 등은 일반암의 범위에 포함됩니다. 의료비가 그렇게 높지 않아 소액암이나 유사암은 대부분 보험사에서 일반암 진단비의 10~20% 미만까지만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액암과 유사암에 대한 보장한도를 높게 설정하고자 한다면 암의 분류 기준을 체크해보면 됩니다.

같은 암에 대해서도 어떤 상품에서 어떤 암으로 분류하며 지급하는지가 다르기에 보장 한도는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사례로 의료기술이 보급되기 전까지 일반암으로 분대장점막내암의 경우, 현재는 치료율이 높아져 여러 보험사에서 일반암이 아닌 유사암, 소액암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장점막내암을 일반암으로 취급해주는 상품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면 그만큼 보장이 높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가입 시에 가입자는 보험 약관을 꼼꼼히 살펴보고, 소액암이나 유사암으로 분류된 암보다 일반암에 포함된 암이 더 많은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30대 이상의 여성층의 발병률이 높은 갑상선암, 유방암 등에 대해서는 소액암이 아니라 일반암에 준하여 보장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이처럼 상품이나 보험사별로 소액암, 유사암이나 일반암을 분류하는 기준이 다르기에 일반암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장하는 상품이 있다면 이를 알아봐야 합니다. 이처럼 갑상선암, 유방암을 제외하고라도 특정암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며 일반암 수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다수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입자 본인에게 적절한 상품을 골라야 보장 한도를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보장 한도를 높이는 수단으로 별도 특약을 가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치료비가 많이 발생하는 고액암은 특약가입을 통해 한도를 높일 수 있는데 설정금액에 따라 일반암 진단비의 200%까지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고액암 특약에 추가로 가입하지 않았다면 고액암 발병시 일반암 수준의 진단비만 보장받게 되어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고액암으로 가입할 수 있는 특약에는 10대 특정암이나, 11대 특정암 등 미리 특약 등으로 분류된 것이 존재하는데요. 해당 병력으로 기존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나 고액암 진단이 걱정된다면 특약을 통해 가급적 한도를 높여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특별히 가족력이 없다면, 고액암은 발병률이 높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일반암 진단비를 높게 설정하여 고액암 진단비까지 같이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장이나 한도 설정도 중요하지만 같이 눈여겨볼 사항은 갱신 여부와 환급 사항입니다.
 

갱신형 / 비갱신형

 


보험 상품에는 보험료가 변동되는지에 따라 갱신형과 비갱신형이 있으며, 만기 시 환급이 가능한지 여부에 따라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 등 상품 유형이 존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상품에 따라 월 보험료가 다소 크게 차이가 발생합니다. 갱신형의 경우, 가입할 때는 비교적 보험료가 낮지만 계약 기간이 유지될수록 조금씩 올라 보험료가 꾸준히 커지는 상품입니다. 그와 반대로 비갱신형은 가입 초기에 다소 높게 보험료가 책정되지만, 변동 없이 같은 납입 금액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가입기간을 오래 유지할수록 총 납입한 보험료를 따져보면 유리한 상품입니다.

 

 


이밖에도 만기 환급형은 보험 상품 만기 시 납입한 보험료를 일괄 환급하는 상품인데요. 그에 비해 순수보장형은 계약만기와 동시에 보장효력과 납입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없는 상품입니다. 다만 만기환급형은 보장보험료에 적립보험료가 따로 있어 순수보장형에 비해 월 보험료 부담이 다소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험료를 절감하기 위해선 다양한 보험사상품을 따져보고 비교해볼 텐데요. 과거 설계사를 통해 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다른 상품과 비교해서 알아보는 것이 어려웠으며, 보험료가 높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온라인 비교사이트의 경우 전 상품을 온라인에서 비교 분석하면서 보장을 스스로 직접 설계할 수 있어 유용한데요. 대면(오프라인)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며 원하는 상품을 스스로 설계해볼 수도 있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설계할 수도 있습니다. 오프라인 전용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상품이 다양하므로 많은 상품을 비교해볼 수 있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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