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비긴즈 재개봉 소식 및 영화소개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주연 : 크리스찬 베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배트맨 트릴로지의 그 시작편>인 배트맨 비긴즈가 6월 24일에 개봉하였습니다. 2005년 당시 개봉일자가 6월 24일이었는데요, 이번 재개봉일도 같은 날짜로 정해졌네요.
줄거리는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를 리부트하여 브루스 웨인의 부모 이야기에서 배트맨이 되기 위한 과정 그리고 라스알 굴(아랍어로 "악마의 머리"라는 뜻), 스케어크로우(공포의 까마귀)가 고담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을 막기 위한 그의 여행에 대한 기원이다.
브루스가 떠나 있는 동안 고담시는 부패와 범죄로 파멸되어가고 있었다.
사회봉사라는 이념 하에 운영되었던 브루스 가문의 기업인 '웨인 엔터프라이즈'마저 전문 경영인 리차드 얼 이사(룻거 하우어)의 손에 좌우되고 있었다. 얼 이사는 브루스 소유의 주식을 모두 매각하고, 기업을 증시에 상장하는 일을 추진 중이었던 것이다.
한 편, 브루스의 소꼽 친구이자 검사보인 레이첼 도스(케이티 홈즈)는 갱단의 횡포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부패권력과 밀착된 갱두목 팔코니(톰 윌킨슨)가 고담시의 저명한 정신과 의사 크레인(킬리언 머피)의 도움으로 레이첼이 기소하는 사건마다 교묘히 빠져나갔던 것.
레이첼에게 기소되는 부하들을 크레인의 병원에 입원시켜 면죄되게 해주는 대신, 그 대가로 수수께끼의 약품을 고담시로 밀반입시키는 이들의 결탁 속에서 고담 시민들은 점차 생존을 위협 받는다.
미국에서 2억 달러 이상 흥행에 성공하여 그 후속작으로 다크 나이트가 2008년에 개봉했구요, 3번째 작품이 2012년에 개봉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입니다.
◇ 2005년 개봉 당시 포스터
출연진들을 보면 정말 쟁쟁한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알프레드 역에는 안소니 홉킨스가 물망에 올랐었으나 거절하여 영국의 대 배우 마이클 케인이 맡게 되었다고 하네요. 배트맨 역의 크리스찬 베일은 배트맨 마스크를 써도 눈빛에서 분노가 이글거린다며 브루스 웨인 역에 최종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새로운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은 《이퀼리브리엄》, 《레인 오브 파이어》, 《아메리칸 사이코》, 《머시니스트》 등 꽤 많은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온 배우죠. 이전의 배트맨들에 비해 배트맨 가면을 쓴 상태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표정으로 뚜렷하게 드러냄으로써 베일의 내공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후두암 발성(?)에 대해 말이 많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도 "최고의 브루스 웨인"이라는 평가가 더 많죠. 그의 귀티나는 얼굴에 백만장자 연기 또한 일품이라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국 137개관에서 개봉을 하였구요, 예매율은 0.2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상, 배트맨 트릴로지의 시작. <BatMan Begins> 재개봉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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