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어느 날 래딩턴이라는 FBI 지명 수배자가 갑자기 자수를 합니다.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들을 이야기하면서 엘리자베스 킨이라는 사람과만 대면하기를 요청하는데요,
아마도 래딩턴이라는 자는 엘리자베스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사적인 부분에 대해 래딩턴이 말하자 당황하는 모습이 그녀가 비록 프로파일러이지만 결국 한 명의 감정을 가진 인간이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네요.
래딩턴은 자신이 거물 범죄자들의 리스트를 다수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자기가 그 범죄자들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감상
프로파일러가 나오는 드라마는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추격자>라는 영화에서 프로파일러를 보긴 했지만, 잠시 스쳐지나가는 장면이어서 프로파일러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범죄자와 프로파일러의 대결로 유명한 영화로는 <한니발>이라는 영화가 있는데요, 안소니 홉킨스 주연의 스릴러물입니다. 공포물을 좋아하지 않기에 그 영화를 본 적은 없는데, 이러한 소재도 상당한 매력이 있음을 이 드라마를 통해서 느끼게 되네요. 그만큼 연출을 잘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무튼 드라마 첫 회부터 헬기가 등장하고 특공대가 등장하고 펜다곤(미 국방부)에 국방장관까지 스케일이 상당히 큰 드라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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