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경매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경매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수산시장이나 농산물시장에서 경매하는 풍경이 떠올려 집니다. 티비에서 몇 번 경매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경매진행자는 끊임없이 낮은 톤으로 뭔가를 중얼거리고 다른 사람들은 손가락을 움직여서 거기에 응답하더라구요. 그리고 낙찰이 되면 올라와 있는 바구니를 가져가더군요. 경매하면 부동산 경매도 떠오르는데요, 사업이 망해서 집이 경매로 넘어갈 때 부동산 경매를 하게 되죠. 생각해보면 경매라는 것도 종류가 꽤 여러가지 인것 같습니다.
경매(競賣)
[명사]
1. 물건을 사려는 사람이 여럿일 때 값을 가장 높이 부르는 사람에게 파는 일.
2. [법률] 권리자의 신청에 의하여 법원 또는 집행관이 동산이나 부동산을 구두의 방법으로 경쟁하여 파는 일.
저는 경매라는 게 나름 재미가 있어서 그냥 팔 수 있는 물건도 경매로 올리곤 합니다. 제가 올린 물건에 입찰 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뭔가 뿌듯함도 느껴지기도 합니다. 경매로 물건을 구매할 때도 재미가 쏠쏠한데, 치열한(?) 입찰을 통해서 물건을 구입하면 성취감마저 느낄 정도입니다. 저는 일본 야후옥션에서 경매물품을 몇 번 낙찰받은 적이 있는데(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일본 음반), 최종낙찰을 받으니 짜릿한 기분이 들더군요.
이렇게 새상품으로 구하기 어려운 물건들은 여러 경매 루트를 통해서 구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파는 사람이 있다는 전제 하에서 말이죠.
얼마전에는 이베이에 물건을 올려볼까 하고 한 번 시도해 봤는데, 영어로 된 용어들이 어려워서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베이나 야후옥션같은 큰 경매 사이트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옥션(www.aution.co.kr)에서 물건을 경매로 파는 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의 링크에 설명되어 있는 것과 같이 물품 등록을 진행하되 옵션 중에서 가격부분만 경매로 선택하면 됩니다. 경매로 물건을 올리면 입찰기간을 정해야 하는데요, 입찰기간은 3일로 하는 것이 올리는 사람도 편하고 입찰하는 사람도 빨리 입찰이 끝나서 좋습니다. 그런데 가격을 최대한 많이 받고 싶다면 입찰 기간을 최대 설정 기간인 7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찰연장까지 선택하면 입찰가를 올릴 수 있는 확률이 더 오릅니다.
경매로 중고물품을 팔 때는 내놓을 물건이 희귀한 물건일때 값을 많이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아무래도 희귀한 물건의 경우에, 구매자들의 입찰 경쟁이 세지기 때문인데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상품이 얼마만큼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잘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라 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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